[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무학은 8일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중리공단에 소재한 무학 창원2공장. [사진=무학]2020,12,08. news2349@newspim.com |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로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무학은 지난 2016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후 2019년 500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 7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게 됐다.
수출국가도 중국, 미국, 일본, 홍콩 중심에서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22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수출 품목도 소주 제품 딱 좋은데이에서 과일 리큐르 좋은데이 컬러실리즈, 탄산주 톡소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류문화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주요 수출국가인 동남아 지역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등 아세안 국가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최익호 무학 해외영업팀 이사는 "코로나19로 주류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당사의 제품을 찾아 주시는 해외 고객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현지 바이어와 협력을 통해 한국 제품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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