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평택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최우수'

기사입력 : 2020년12월08일 15:56

최종수정 : 2020년12월08일 15:56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020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시·군 자전거 안전 및 이용 활성화 정책에 대한 종합평가로 인구 50만 이상 시·군 그룹에 속한 평택시는 3개 분야 19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로 평가됐다.

정장선(맨앞) 평택시장 등이 자전거 전용도로를 돌아보고 있다.[사진=평택시청] 2020.12.08 lsg0025@newspim.com

이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올해 자전거도로변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평택대교 및 국제대교 아래에 쉼터를 조성했으며 안성천 자전거 도로변 사고 위험지역 1.16km에 가로등 설치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두바퀴의 행복'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1호점을 통복천에 개소했고 점차 이용객이 늘면서 지난 10월 26일 오성면 당거쉼터 주차장 내에 위치한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 결과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과 시가 같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대해 노력한 결과로 시상금 받은 4000만원은 자전거 유지관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해 에도 시는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단절된 마안산 구간 1.36km에 대해 안성천수변 및 섶길을 이용해 평택호~한강까지 100km 자전거도로를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 자전거도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안성천 하천환경정비사업에 반영 오는 2023년까지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하게 돼 자전거도로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구축 및 이용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하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건강을 가꿔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