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 5명으로 이뤄진 Dasrim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우승은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전국 11개 지역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했다.
국방부와 12개 지방자치단체가 후원하는 대규모 해커톤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과기부 등 주최 '제7회 SW융합 해커톤 대회'서 Dasrim팀 최종 우승 [사진=광주시] 2020.12.08 ej7648@newspim.com |
'언택트로 준비하는, 미래를 향한 소프트웨어(SW) 융합서비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소프트웨어(SW)개발자, 예비창업자, 학생 등 33개팀 1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과제에 대해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합을 벌였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양창원, 서예지, 박동호, 이희진, 유세빈 학생이 참여한 Dasrim팀은 '그림이야기 검사(DAS)를 통한 우울증 자가 진단 도구 개발 및 치료를 위한 챗봇개발'이라는 주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는 창업 및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고 인공지능 성공의 핵심은 전문인력 확보다"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육생들이 실무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인공지능 시대 핵심동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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