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광주 760∼76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76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광주 75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4일 오전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4 yb2580@newspim.com |
광주 761번 확진자도 감염경로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최근 수도권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전국적으로 지인·가족 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교육기관,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다양한 경로로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에 직면할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으로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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