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다.
지역별로는 수성구 1명, 달성군 2명, 북구 1명, 남구 2명, 달서구 1명 등 7명이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2.05 nulcheon@newspim.com |
이들 신규 확진자 중 달성군 거주 '#36377 확진자' A씨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을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전파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대구지역의 5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263명으로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확진 환자는 53명이며 이 중 52명은 지역 내 4곳 병원에서, 1명은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치료받고 있다.
대구의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96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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