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 A교회 관련 4명 추가 확진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4일 오전 8시 기준 남원시에서 5명 및 전주시 5명 등 모두 1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389~398번째 확진자다.
남원시에서 확진된 5명 가운데 40대(394번)가 광주시 확진자에 감염돼 394번을 접촉한 3명이 같이 확진됐다. 나머지 1명(10대)은 서울 관악구 확진자를 접촉했다.
전북도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12.04 lbs0964@newspim.com |
남원시는 국내에 코로나19가 창궐한 이래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6명이나, 이날에만 5명이 추가돼 지역사회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전주 확진자는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A교회와 관련 4명(389~392번)이 추가됐다. A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7명에 이어서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전주시 30대 확진자(398번)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해 검사실시 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방문지 CCTV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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