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노선 신설(조정)과 운행시간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news2349@newspim.com |
신설되는 16번 노선은 도로여건으로 인해 그동안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던 진영운동장 인근 아파트와 본산마을을 운행한다. 진영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계토록 노선이 운행됨에 따라 진영 내 순환노선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장유(율하)와 김해시가지를 최단거리로 운행되는 3-1번 노선은 율하2지구 입주 전부터 민원이 발생되어 온 사항으로 오랜기간 운수업체 협의를 거쳐 율하2지구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그 외에도 학생들 통학불편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온 장유지역 24번, 주촌지역 9번, 생림지역 60번과 61번, 진례지역 15번은 노선조정 및 운행시간 조정으로 교통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개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조정은 이용여건 변화가 발생하는 일부구간에 대한 경유지 조정으로 지역별 시내버스 이용불편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 불편 및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에 대한 개선 등 최소한의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