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4일부터 3년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금융감독원은 부원장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김철웅 전 분쟁조정2국장이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로, 장석일 전 회계심사국장이 회계 전문심의위원(부원장보급)으로 각각 임명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3년이다.
김철웅 부원장보, 장석일 전문심의위원 [사진=금감원]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11.23 milpark@newspim.com |
김 부원장보는 1966년생이며 1991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워싱턴주재원, 특수은행검사국 팀장, 거시감독국 팀장, 일반은행검사국 부국장, 일반은행검사국 국장, 분쟁조정2국장 등을 역임했다.
장 위원은 1966년생이며 2000년 금감원에 입사해 회계제도실 팀장, 회계조사국 부국장, 회계기획감리실장, 회계관리국장, 회계심사국장 등을 지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그리고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들로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건전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 금융시스템 안정 도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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