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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20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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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이낙연 독대...김현미·추미애 개각 건의 전해져
홍남기 및 경제 라인 교체 가능성 검토 소식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어느새 찾아온 쌀쌀한 날씨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후끈합니다. 이날 조간은 문재인 정부 후반기 개각 뉴스들이 많이 실렸습니다.

한국일보는 '[단독] 문 대통령·이낙연 독대...김현미·추미애 등 '부정 여론' 전달' 제호의 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을 독대하면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장관 등에 대한 시중의 우호적이지 않은 여론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 대표는 민심을 반영한 개각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다"며 "이에 문재인 정부 3기 출범을 위한 개각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이낙연 대표가 대통령과 독대하여 장관의 교체를 건의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노컷뉴스는 '[단독]홍남기 부총리도 교체 가능성…개각 규모 커질수도' 제호의 기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경제 라인 교체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년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임기 마무리 국면을 앞두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 조각에 고심하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정권을 함께 마무리할 청와대 참모와 내각 인선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겠지요.

어떤 인선이 이뤄지던, 대통령제 제도 하에서 최종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세계적 사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이 믿고 함께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우수한 인재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기를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지난 7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2020.07.31 dlsgur9757@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오늘 APEC서 'K방역' 공유…트럼프·시진핑도 참석/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코로나19 상황에서 화상으로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중국·일본 등 19개국 정상들과 한국의 방역 경험을 공유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공동번영의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인적 잠재력 최적화'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K-방역의 경험을 전하고 인도적 지원과 치료제·백신 개발 노력 등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소개할 예정이다.

[단독] 與 "산은·수은 등 공공기관 지방 이전, 文정부서는 추진 않기로 결론"/ 뉴스핌
문재인 정부 임기 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집권 후반기라는 점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발 등 현실적인 제약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관측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최근 뉴스핌과 만나 "자문위원 등 관련 인사들에 따르면 현 정부에서 추진하지 않기로 정리됐다고 했다"고 전했다.

[단독]홍남기 부총리도 교체 가능성…개각 규모 커질수도/ 노컷뉴스
문재인 대통령 임기 후반 개각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경제 라인 교체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차기 경제부총리 후보군들의 사전 검증 작업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文정부 1차 개각 내달 초 유력…지지율, `조국 사태`만큼 벌어져/ 이데일리
개각 시기나 대상을 두고 여러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1차 개각 시기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12월 2일)과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일(12월 8일) 등을 감안하면 정치권 안팎에서는 4~6일 단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독]"北 ICBM 재진입 기술 무시해선 안돼… NASIC 자료로 증명"/ 동아일보
워싱턴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 중 한 명인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19일 동아일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18일 공개된 헤리티지재단 보고서에서 "북한의 ICBM이 정상궤도로 비행한다면 대기권 재진입체가 충분히 정상 작동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다"는 CIA의 평가를 공개했다.

왕이 中외교부장, 오는 25일 방한 유력/ 파이낸셜뉴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25일 한국 방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일본 도쿄를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한 뒤 25일께 방한한다. 이 일정에 대해 한·중 정부는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가 인사이드] 연내 공수처 출범 속도 내는 巨與...野 "막을 방도가 없다" /뉴스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임명이 좌초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법을 개정해서라도 공수처 출범을 강행할 예정이다. 특히 결정적 원인이 됐던 야당 추천위원의 거부권을 무력화시키는 방안으로 법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클로즈업] 가난 딛고 일어선 이진복...'박관용의 남자'에서 부산시장 도전까지 /뉴스핌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정치를 시작해 40년 정치 여정을 보내고 있는 토박이 부산 남자다. 내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문으로 무너진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는 각오로 일찌감치 선거 준비에 나섰다.

[단독] 문 대통령·이낙연 독대...김현미·추미애 등 '부정 여론' 전달 /한국일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을 독대하면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장관 등에 대한 시중의 우호적이지 않은 여론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민심을 반영한 개각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문재인 정부 3기 출범을 위한 개각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낙연, 文에 추미애·김현미 교체 건의했다?…"사실 아닌 오보" /머니투데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독대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지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교체 필요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민주당 청년 TF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문 대통령과 회동했느나'는 물음에 "독대한 것은 맞다"고 했다.

민주당의 공수처 40일 작전... '야당 비토권 무력화' 법개정 착수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을 개정해 40여일 남은 올해 안에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지난 18일 회의에서 후보자 선정에 실패하자 하루 만에 법을 개정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민주당은 야당 교섭단체(국민의힘)에 줬던 '공수처장 거부권(비토권)'을 행사할 수 없게 하는 방향으로 공수처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업규제 3법도 논의 파행···與 '단독 처리' 명분 쌓나 /서울경제
국회 정무위원회가 기업규제(경제) 3법을 논의할 일정조차 잡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으로 법안을 심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내년 예산안 삭감부터 합의하자"고 주장하는 가운데 여당이 이에 응하지 않으며 회의 자체가 불발됐기 때문이다. 정무위 파행이 지속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단독의 기업규제 3법 강행 처리를 위한 명분 쌓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무조건 고!" 민주당 공수처법 시나리오에 정국 급랭 /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불발되자 공수처법 개정을 통해 연내 공수처 출범을 완료키로 했다. 법안 개정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소요시간 단축을 위해 기존 후보군을 그대로 유지하되 후보 추천 요건을 완화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갈라진 국민의힘… PK "가덕도" TK "김해"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둘러싸고 국민의힘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지역 의원들 간의 갈등이 1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불거졌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선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찬성하는 의원들과, 기존 김해신공항안을 지지하는 대구경북 의원들이 잇따라 발언에 나서며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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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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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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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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