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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투자포럼] "내년 해외주식 키워드는 친환경·게임·데이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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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증시 좋아질 듯
바이든 미국 대통령 효과...경기부양·친환경 주목
해외 주식 투자시 환율, 세금 꼼꼼히 따져봐야

[서울=뉴스핌] 증권부 = 개인들의 주식 투자 열풍이 국내에 이어 해외주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명 '서학개미'라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 쓸어담기에 나서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뉴스핌은 20일 '글로벌기업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제4회 뉴스핌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인 투자포럼은 △내년 미국 등 글로벌 증시 전망 △내년 유망 투자 국가, 이유 △미국 정책 수혜주 및 유망주 △해외 ETF 추천 △해외 주식투자 트랜드, 주의할 점 등 5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분야 증권사 해외주식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 내년 해외 증시...미국, 유럽, 중국 등 주목 

내년 해외 증시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국, 일본 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기가 내년 각국 경기부양책 등으로 본격적으로 풀리면서 주요국 증시에 온기가 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백찬규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기가 재개되는 시점으로 미국도 좋아지겠지만 미국 외 여러 국가의 증시 상황도 좋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백 부장은 "바이든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내년에는 달러 약세가 나올 수 있다"며 "미국 내 머물고 있던 돈이 미국 밖으로 나갈 수 있어 미국 시장 뿐 아니라 중국, 유럽, 일본 등 다른 시장에도 증시 온기가 돌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눈여겨볼 해외시장으론 중국과 유럽이 꼽혔다. 김환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부 팀장은 "내년에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의 주식시장에서 보다 큰 폭의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의 경우 경기 반등과 정책 모멘텀이 부각되고, 유럽의 경우 회복기금 기반으로 한 EU공동 재정 정책 모멘텀이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팀장은 "내년 글로벌 증시를 이끌 주체로 선진국 대신 신흥국, 성장주보다는 가치주의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국 주식시장...4차 경기부양책·달러약세·5G산업 발달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따른 경기 부양책 통과와 백신개발 효과, 친환경 정책 등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미국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는 △4차 경기부양책 △백신개발 △기후변화 인프라 △미중 무역분쟁 △달러약세 △5G기술산업 향상 등이 제시됐다.

김세환 KB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주식팀 연구위원은 내년 미국 5G기술산업 유망종목으로 △통신장비업체 에릭슨 △통신장비 테스트기업 키사이트 테크놀로지 △광섬유 케이블 백홀업체 코닝 등을 꼽았다.

클라우드기업으론 △IBM △세일즈포스닷컴 △월마트 △타깃, 친환경 관련 종목으로 △크린 에너지ETF △리튬생산 기업 ETF를 추천했다.

김 연구위원은 "IBM의 연간 배당수익률은 5%에 달한다"며 "이익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PBR(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값)보다 ROE가 높아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했다.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데다 개별 종목 투자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다.

윤재홍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 컨설팅팀 연구위원은 내년 관심을 가져볼만한 5가지 ETF를 소개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친환경 △안방(실내) △게임 △데이터 등이다.

윤 연구원은 "ESG에 대해 과연 돈이 될 수 있을까라는 회의적 시각을 갖는 투자자들도 있다"며 "하지만 기업들의 ESG 투자가 늘면서 기업들의 수익률이 달라지고 ESG를 갖춘 기업들에 수급이 느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서버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업체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데이터가 중요하다 보니 업체들에 높은 비용을 주고 쓰게 되는데 데이터 센터와 리츠 인프라 관련 업체들의 선호도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해외 주식과 ETF 투자시 '분산투자·환율·세금 꼼꼼히 따져야 

해외 ETF 투자시 유의사항으론 분산투자와 환율체크, 기업 종목 옥석가리기가 거론됐다. 윤 연구원은 "해외 ETF는 달러로 투자되다 보니 환율을 따져보고, 특정 테마업종에 대한 기업 옥석가리기도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투자시 가장 유념해야 할 점은 절세방안이다. 국내 주식과 다르게 해외주식 투자시 수익금에 한해 22%의 세율이 부과된다.

김석진 삼성증권 상계WM지점 PB팀장은 "해외주식의 경우 전체 소득에서 250만 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수익금에 대해 22% 세율을 부과한다"며 "수익이 250만 원일 경우 세금이 없지만, 수익과 손실의 합이 그 이상일 경우 세금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금을 줄이고 싶다면 수익과 손실을 잘 활용해서 주식을 매매해야 한다"며 "환율로 인한 수익도 양도세 계산에 포함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팀장은 "해외주식 양도세는 투자자가 국세청에 세무신고를 해야 한다"며 "매년 5월 전년도 양도수익을 신고해야 하는데 제때 신고를 하지 않으면 미납 가산세가 붙기 때문에 번거롭게 여겨진다면 증권사 전문가들에게 맡기는 것도 좋다"고 권고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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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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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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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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