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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3명 추가…이틀째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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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개 시도에서 확진...소규모 집단감영 지속
서울 107명 등 수도권 177명...해외유입 중 러시아 20명 최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343명 추가됐다. 이틀째 300명을 넘어선 수치다. 서울에서 발생한 누적확진자는 7104명으로 머지않아 대구(7210명)를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6일 2~4주 후 300~400명대 환자 발생을 예고했으나 예측보다 빠르게 전파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울산, 세종,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 각지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속도가 확산세를 따라잡지 못하면 방역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2020.11.15 kh10890@newspim.com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만9481명 중 29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누적 확진자가 2만9654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평일 검사량은 1만2000여건이었으나 최근 확진자가 늘면서 2만건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3명→230명→313명→343명 등이다. 14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는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34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93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293명의 지역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울산·세종·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만 177명이 나왔다. 올 1월부터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104명이다. 지난 3월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대규모 확진자가 나왔던 대구(7210명)를 이주내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 지역도 확진자가 대거 나왔다.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광주 8명, 경북 8명 부산 5명, 충북 3명, 전북 1명, 대구 2명, 대전 1명 등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도봉구 의류업작업장, 서대문구 요양원, 송파구 여행모임, 수도권 온라인 친목모임, 경기도 광주시 가족·피아노 교습, 안산시 수영장, 경기도 가구업자 모임, 강원도 속초시 요양병원, 경남 하동군 중학교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이 나왔다. 유입 국가는 러시아가 20명으로 가장 많다. 미국 10명, 이집트 6명, 터키 5명, 아르헨티나 4명, 미얀마·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벨기에·헝가리 각 1명이다. 39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후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3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79명이 됐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398명이다. 국내 치명률은 1.68%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128명이다. 총 격리해제자는 2만6098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은 89.01%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사람은 3058명이다.

한편,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285만384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277만866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만5525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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