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수영구 부산MBC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0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미래교육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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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제자와 토론자, 포럼 진행 관계자 등 필수 인원만 직접 참석하고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포럼은 '기후위기, 환경재난시대, 함께 대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학교환경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이 인사말을 한 후,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교육의 대전환, 미래의 환경교육'을, 선호승 승학초등학교 교사가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교육'을 세부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이어 미래세대 대표로 전인수 기장고 2학년 학생이 '미래세대가 바라는 환경교육'에 대해, 권순은 대연초 학부모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교육'에 대해 각각 패널 발제를 한다.
남윤경 부산대학교 교수, 안영신 부산시 사무관, 차연근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이사, 한수련 부산시교육청 장학사 등이 '포스크 코로나 시대 사회와 학교환경교육의 전환'에 대해 토론한다.
권석태 과장은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 시민들과 생태환경교육의 필요성과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