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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번 주 일평균 확진 122명…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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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자체 상향 지자체도 6곳…1단계 수준 억제 목표 정밀방역
추수감사절 모임 자제 당부…집회서 방역수칙 위반 시 엄정 대처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하루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를 1단계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방역대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4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서울, 경기, 강원 지역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명이다. 국내 발생이 166명, 해외 유입 사례가 39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2일 267명 이후 73일 만이다.

지난 8월 수도권 지역의 유행 이후에 전국 일일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00명 이하로 억제되고 있었으나, 이번 주는 122.4명으로 일평균 100명을 훨씬 넘어버린 상황이다.

이번 주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118명, 9일 99명, 10일 71명, 11일 113명, 12일 128명, 13일 162명 그리고 이날 166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평균 83.4명, 강원은 11.1명 그리고 충청 9.9명, 호남, 9.7명, 경북 4.0명 등을 기록하고 있다.

임 상황총괄단장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되면 일부 권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83.4명으로 크게 증가해 예비경고 수준이고, 강원도도 11.1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거리두기 단계를 자체적으로 상향한 자치단체도 이미 6곳이 있다"며 "산발적인 감염이 더는 확산되지 않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없이도 유행이 억제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주말 실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기본방역원칙을 좀 더 긴장감을 갖고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 인제군이 지난 12일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북면 시가지 일대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인제군]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를 1단계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방역대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확산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정밀방역을 추진한다.

우선, 감염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한다. 수도권에서 실시했던 요양병원 등 이용자와 종사자에 대한 일제검사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 중으로, 연말까지 수도권은 2주 간격 그리고 비수도권은 4주 간격으로 주기적인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일제검사를 통해 서울, 경기 등 8개의 감염 취약시설에서 총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이에 대한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등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감염수칙 준수 여부 등 철저히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위험도를 평가하고, 방역지원 지역을 선정해서 정밀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 상황총괄단장은 "최근 집단감염 발생현황 그리고 환자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해서 유행 조짐이 있는 지역을 시·군·구 단위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교육, 검사, 점검 등을 강화하고 선제검사를 확대해서 무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의심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경우에는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하는 등 검사대상자를 확대하고, 또 의료기관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하면 신속히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검사 절차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주말 추수감사절을 맞아 각종 행사나 모임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임 상황총괄단장은 "국민들께서는 국내 재확산 가능성을 유념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추수감사절을 맞아 여러 사람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등의 종교모임, 행사 등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라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한 주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주말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임 상황총괄반장은 "현재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집회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기폭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방역당국에서는 방역수칙 위반, 확진자 다수 발생 등 여러 가지 우려 상황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며 "집회 주최자는 집회를 신속히 종료하고 집회현장 참가자도 안전한 집으로 조속히 귀가할 것을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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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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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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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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