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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친환경·직관적인 인터랙티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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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창출 프로세스' 콘텐츠, 이해하기 쉽게 사업 성과 등 제공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인터랙티브(Interactive·양방향)' 형식으로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보고서 발간에 따른 CEO 메시지에서 전 사업영역에서 추진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동력으로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인터랙티브(Interactive, 양방향)' 형식으로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이미지. [사진=LGU+] 2020.11.13 nanana@newspim.com

하 부회장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새로운 핵심 인프라로 집중 육성해 고객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별한 중요 이슈를 '집중 보고(Focus Areas)'와 '지속가능 매커니즘(Sustainable Mechanisms)' 파트로 구분해 회사의 경제, 사회, 환경, 지배구조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제시한다.

추가로 핵심 콘텐츠 '가치창출 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성했다. 가치창출 프로세스는 국제통합보고위원회(IIRC)가 제시한 비재무정보 공개 프레임워크를 적용, 회사의 사업 성과와 영향을 이해관계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차트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인쇄물로 발간해 오던 관행에서 탈피해 환경 부담을 줄이고 보고서 독자와 디지털 소통을 확대하고자 '인터랙티브 PDF' 포맷으로 보고서를 제작했다. 보고서 내 다양한 링크를 클릭해가며 관련 영상, 웹사이트와 연결할 수 있어 독자가 원하는 지속가능성 정보를 보다 풍부하게 제공한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경제, 사회, 환경분야의 가치창출 활동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담아내도록 노력했다"며 "교육, 기후변화 등 17개 지속가능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보고서 작성 기준으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적용했으며, 보고내용에 대한 신뢰성 확보 절차로 노르웨이 에너지 컨설팅업체 'DNV GL'을 전문검증기관으로 선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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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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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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