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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美선택] '역전 위기' 트럼프, 개표중단 줄소송..불복 시나리오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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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주요 경합지에서 역전당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소송전에 나섰다.대선 이전부터 '대선 불복'과 소송전을 거듭 예고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몽니'가 현실화하고 있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 선거 캠프측은 이날 오후 북부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지대)의 주요 경합지였던 위스콘신주와 미시간주에서 역전패에 몰리자 재검표와 개표 중단 소송에 나섰다.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트럼프 선거대책본부장인 빌 스테피언은 성명을 통해 "위스콘신 일부 지역에서 개표 결과에 심각한 의구심을 불러올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재검표 요구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재검표를 요구할 한계점에 다다랐다"면서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스콘신주는 현재 99%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163만389표를 얻어 49.4%의 득표를 보였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160만9천879표로 48.8% 득표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이를 토대로 바이든 후보가 위스콘신에서 승리를 확정, 선거인단 10명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캠프는 이밖에 미시간주 개표에 대해서는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오늘 의미있는 접근이 허용될 때까지 개표를 중단해 달라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며 "우리는 또한 의미있는 접근을 하지 못하는 동안에 개봉되고 개표된 투표용지들에 대한 검토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러스트 벨트 경합지 중 하나인 미시간에서도 개표 초중반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했지만 우편 투표에 대한 본격 개표가 진행되면서 전세가 뒤집혔다.  현재 98%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가 49.8%로 트럼프 대통령(48.6%)을 앞서고 있다. 

더구나  바이든 후보에 대한 지지성향이 강한 대도시인 디트로이트 지역 우편투표가 본격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CNN 방송은 이를 토대로 미시간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승리, 추가로 16명의 대선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후보는 이제 박빙 우세를 보이고 있는 애리조나와 네바다에서 추가로 승리하면, 팬셀베이니아에서 패배하더라도 대선 승리를 위한 선거인단 과반수 270명에 도달하게 된다. 

위기감이 고조된 트럼프 대통령 캠프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투명성이 보장될 때까지 개표를 중단하기 위한 소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줄소송에 나선 셈이다. 

대선 기간 동안 '선거 불복' 가능성을 언급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미 우편투표 개표 등을 '사기 투표'라고 주장하며 연방대법원 소송까지 시사한 바 있다. 

4일 오전에도 그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밤 나는 많은 중요한 주에서 대체로 견고하게 우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놀랍게 투표 더미가 개표되면서 이후 하나씩 차례로 그것들이 마법처럼 사라지기 시작했다"면서 "매우 이상하다"고 개표 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과 개표 결과에 대한 불복사태로 미국 사회가 극심한 혼란과 선거 후유증을 겪을 것이란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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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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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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