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은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의 4.6배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이 현물 거래량을 앞서는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현물의 경우 2017년 2분기부터 2018년 1분기까지 약 580억 규모에서 최고 5,700억 달러 규모까지 거래량이 급증한 뒤 2년 후 1,400 억 달러 수준까지 감소했다.
반면 파생상품은 줄어든 현물 거래량을 완전히 대체하며 2017년 2분기 60억 달러 미만에서 2020년 3분기 1.7조 달러 이상까지 증가했다.
다만, 최근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는 규제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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