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대 단지 분양...지정타 1698가구 분양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다음주 전국에서 약 9500가구가 분양된다. 하반기 최대 분양 하일라이트 지역인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등 3개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488가구가 분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9192가구다.
대우건설과 태영건설, 금호산업으로 구성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다음주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S1, S4, S5)에서 총 1698가구를 분양한다.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4A㎡ 183가구 ▲74B㎡ 56가구 ▲74C㎡ 77가구 ▲84A㎡ 96가구 ▲84B㎡ 23가구 등 총 435가구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B㎡ 90가구 ▲84C㎡ 55가구 ▲84D㎡ 162가구 ▲84E㎡ 81가구 ▲99A㎡ 188가구 ▲99B㎡ 73가구 ▲105A㎡ 20가구 ▲120A㎡ 10가구 등 총 679가구로 지어진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별로 ▲84A㎡ 188가구 ▲84B㎡ 146가구 ▲99A㎡ 98가구 ▲99B㎡ 97가구 ▲107A㎡ 55가구 등 총 584가구다.
입주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가 내년 12월로 가장 빠르다. 과천 푸르지오 데시앙은 2023년 4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같은 해 6월 입주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2403만원),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2376만원), 과천 르센토 데시앙(2373만원) 3개 단지 모두 2400만원 안팎으로 정해졌다. 업계에선 당첨 시 최대 1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반정동 '반정아이파크캐슬', 경기 여주시 천송동 '여주서해스카이팰리스', 대구 북구 침산동 '더샵프리미엘' 등 6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