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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물러선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 과기부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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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과기부 요구대로 서비스 위탁
공동협력체계 구축해 접근성 대폭 제고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놓고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대립했던 서울시가 결국 물러섰다. 시범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하되 산하 재단에 서비스를 위탁하고 향후 주요 사업 역시 과기부 요구에 맞춰 진행한다. 현행법상 '위법' 소지가 있던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과기부와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대해 국민의 통신접근권 제고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10.26 peterbreak22@newspim.com

이번 갈등은 자가망을 통해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서울시 계획에 과기부가 제동을 걸면서 시작됐다.

과기부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현행법상 위법 소지가 있는만큼 서울시가 직접 자가망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사업자에게 해당 사업을 맡기고 이를 관리·감독하는 방식을 택할 것을 요구한바 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 제7조(국가나 지자체 기간통신사업금지)와 65조(자가망의 목적 외 사용제한)에 따르면 서울시가 자가망을 구축해 시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에 서울시는 자가망 구축 목적이 사익이 아닌 '통신복지'라는 점에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이 아닌 예외 조항에 해당된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특히 서울시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11월 1일부터 시범서비스를 강행하겠다고 밝히자 과기부가 즉각 행정처분 등 법적대응으로 맞서면서 양측의 갈등이 높아지기도 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5개 자치구에서 제공되는 공공와이파이(까치온) 시범사업을 일정대로 시행하되 서비스는 산하 서울디지털재단에 위탁한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는 과기부 주장을 반영한 결과다.

향후 사업에 있어서도 역시 과기부 요구대로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통신사업법의 관련 규정 개정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과기부는 서울시 법개정 논의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과기부와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주요도로, 광장, 공원, 전통시장, 복지시설, 버스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촘촘히 구축, 보편적 통신복지 서비스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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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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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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