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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3분기 매출 37% 증가, 예상치 상회...마감 후 주가 2% 반락

기사입력 : 2020년10월30일 07:04

최종수정 : 2020년10월30일 08:02

순이익은 63억 달러…EPS는 12.37달러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아마존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 팩키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마존의 3분기 매출은 961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순익은 63억달러로 집계됐다. 또 주당순이익(EPS)은 12.37달러로 예상치(7.41)달러를 훌쩍 넘었다. 

이날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온라인 구매가 급증해 올해에만 40만개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게 돼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최근 쇼핑 시즌을 앞두고 미국과 캐나다의 물류창고 임시직 10만명을 채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마존은 4분기 매출은 1120억~121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38% 성장한 수치다.

이날 나스닥 정규장에서 1.52% 오른 3211.01달러를 기록했던 회사 주가는 실적을 발표한 뒤 마감 후 거래에서 1.9% 내린 3149.85달러에 거래됐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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