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골프장 안전한가] 용인 모 골프장 직원도 확진... 이틀간 영업중지

기사입력 : 2020년10월28일 12:24

최종수정 : 2020년10월28일 12:2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용인 모 골프장 직원이 확진자로 판명, 28일 이틀 동안 영업중지에 들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 이달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가 정오 현재 총37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등교했던 경기도 성남시 C중학교에 설치된 출장검사소에서 분당보건소 직원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0.26 observer0021@newspim.com

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03명이다.
특히,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뒤 17일 동안 국내외 신규환자가 100명을 넘은 날이 5일이나 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국내 지역발생은 아직 100명이상은 나오지 않고 있다.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용인 골프모임에는 80명이 참석했다. 모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외부인 대상 교육과정에 다니는 동문들인 이들은 지난 17일 라운딩했다. 문제는 식사 자리였다. 라운딩후 이들은 고기집에서 식사를 했다. 이들 중 16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 중 1명은 다음 날인 18일에도 지인과 다른 골프모임(8명 참석)을 가졌으나, 이 모임에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n차 감염도 발생했다.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1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용인시 등에 따르면 이들 15명 중 3명은 식당에서 골프모임 참석자들과 다른 층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27일 31명에서 28일 현재 모 골프장 식음료 그늘집 직원이 확진, 추가 감염여부도 확신할수 없게 됐다.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거주자가 섞여 있다.

일각에서는 용인 동문 골프 모임이 앞서 발생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임직원 등의 집단감염과의 연관성도 제기된다.

앞서 지난 25일 우리은행에서는 임원 5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바 있다. 우리은행 측에서는 외부 행사를 통해 감염됐다고 밝혔다. 또 국민은행 임원 1명도 같은 감염경로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민은행 확진자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비학위 과정을 수료했으며, 우리은행 확진자 중 2명도 같은 과정을 수강했거나 수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K리그 2부리그의 대전 지역 축구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프로축구 선수로는 첫 사례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