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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등 6개 분야 디지털전환 20개 과제 추진…R&D 2.9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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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환 연대' 결성…'디지털전환 촉진법' 제정
민간 중심 '산업 디지털 전환 체계' 구축 추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올해는 디지털 전환 성공 가능성, 산업 생태계 체계적 구성 여부 등을 고려해 미래차, 조선 6개 분야 연대를 구성하고 20개 과제 발굴이 추진된다. 향후 3년 간 10개 분야 연대 결성과 100개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사업화에 2조900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연대는 산업 활동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업계 공통의 문제 해결과 신제품·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과제의 발굴·시행을 위해 구축됐다. 미래차, 가전·전자, 헬스케어, 조선, 유통, 소재부품 6개 분야에서 150여개의 기업·기관이 17여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 체계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0.10.28 fedor01@newspim.com

우선 올해 디지털 전환 성공 가능성, 산업 생태계 체계적 구성 여부 등을 고려해 6개 분야 연대를 구성하고, 20개 과제 발굴을 추진한다. 업종·분야별로 협회·전문연·출연연 등이 산업 디지털 전환의 셰르파(Sherpa)가 돼 업계의 산업데이터 공유·협력 방향, 디지털 전환 과제 발굴 등을 지원한다. 향후 3년간 10개 분야 연대를 결성하고 100개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는 혁신성, 성공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고도화하고 자금, R&D, 규제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까지 산업 지능화 펀드 4000억원을 조성·지원하는 한편,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보증지원 1조5000억원, 신한은행의 추가 신용 대출 5200억원 등의 금융지원 업무협약를 체결해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산업 밸류체인 전 단계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산업 R&D를 데이터·인공지능(AI)기반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전환 분야에 대해 5200억원 규모의 R&D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제품 출시, 신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필요한 규제 개선에 대해서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신속처리를 지원해 디지털 전환의 걸림돌을 빠르게 해소한다. 또 디지털 전환 분야로 진출하는 사업군 단위로 선제적으로 사업재편 수요 발굴 및 일괄 승인을 추진하고, 계획수립-이행점검-애로해소에 이르는 전주기에 걸친 지원도 강화한다.

향후,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가 제도적으로 정착하고, 혁신 과제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지능화 촉진법'을 국회와 협력해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법 제정에 따라 산업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고,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민간 중심의 '산업 디지털 전환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1957년 미-러 우주 경쟁에서 러시아가 미국을 이기고 인공위성을 먼저 쏘아올린 것처럼, 최근 미국 등을 중심으로 촉발되는 글로벌 산업 디지털 전환 경쟁에서 우리가 보유한 제조·ICT 기반과 민간의 성공 DNA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푸트니크 모멘트'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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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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