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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변희봉·윤항기,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수훈

기사입력 : 2020년10월28일 10:08

최종수정 : 2020년10월28일 14:0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2020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고두심, 변희봉, 윤항기가 가장 큰 영예인 은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콘진원)이 주관으로 28일 열리는 '대중문화예술상'에서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29명(팀)을 수상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고두심, 변희봉이 '2020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사진=뉴스핌DB] 2020.10.28 alice09@newspim.com

먼저 은관문화훈장은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오랜 시간 국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 고두심과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변희봉, 1959년 그룹 '키보이스'로 데뷔해 대한민국 1세대 밴드로 활동하고 '여러분' 등을 작사·작곡한 윤항기가 수훈한다.

또 1967년 데뷔해 '톰과 제리' '체험 삶의 현장' '6시 내고향' 등 다양한 작품에서 친근한 목소리로 사랑받은 성우 송도순,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를 집필한 작가 송지나, 40년간 활동한 대표 희극인 임하룡은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올해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희애, '국민 MC'로 활약하고 있는 강호동, 1971년 '신중현과 더멘'으로 데뷔해 대중음악의 질적 향상을 이끈 연주자 김기표, 드라마 '싸인' '시그널',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으로 호평받는 작가 김은희와 배우 천호진, 현빈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배우 강하늘, 공효진, 성우 김용식, 희극인 박미선, 그룹 세븐틴, 대중문화예술제작자 신춘수, 배우 윤유선, 안무가 최영준이다.

성우 강수진, 그룹 노브레인, 배우 류수영, 방송작가 임상춘, 가수 임영웅, 희극인 장도연, 연주자 정성하, 배우 정성화, 조재윤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대중문화예술상'은 2010년에 시작돼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오늘(28일) 오후 6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중계된다. 내달 1일 오후 6시에는 SBS MTV 채널에서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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