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경찰이 80대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을 긴급체포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10.22 obliviate12@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아버지를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아버지가 숨져있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서울 노원구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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