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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출시 1년만에 1200억원 가입

기사입력 : 2020년10월22일 14:27

최종수정 : 2020년10월22일 14:27

고객자산 관리 점차 확대
자산관리 전문성 및 포트폴리오 확장성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의 자문에 기반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NH Creator Account)가 출시 1주년을 맞아 현재 1200억원 가량이 운용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고객 맞춤형 지점운용형 랩 상품으로 국내외 주식, 채권, 금융상품을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춰 매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와 상품관련부서는 매월 말 자산배분전략위원회를 개최하여 시황에 따른 최적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안을 결정한다. 이 상품을 가입한 고객은 글로벌 시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안'을 매월 제공받게 된다.

[서울=뉴스핌] [사진=NH투자증권]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 위험을 관리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올해 변동성이 높았던 시장에서도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투자해 꾸준하게 수익률을 쌓았던 기록에 의해 가입 고객 중 약 73%가 추가 입금했고, 계좌수도 곧 1,000계좌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30억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VVIP형 상품인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더 퍼스트 클래스(The First Class)'도 출시해 상품의 서비스 폭도 넓혀나가고 있다.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더 퍼스트 클래스'는 기존의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와 달리 30억 이상의 VVIP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운용현황을 분석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포트폴리오 자문서를 따라 투자한 수익률이 주요지수(KOSPI, MSCI ACWI INDEX, S&P 500)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변동성(표준편차)의 경우에는 타 지수(KOSPI, MSCI ACWI INDEX, S&P 500)에 비해 낮았다. 

NH투자증권 랩(Wrap)운용부 관계자는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가 고객을 만족시키고, 당사를 대표하는 자산관리의 플랫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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