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통일부 "北, 당창건 75주년 집단체조 하루 만에 중단한 듯"

기사입력 : 2020년10월22일 13:27

최종수정 : 2020년10월22일 13: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잠시 쉬는 것인지 중단된 것인지 지켜볼 필요"
"김 위원장 열사능원 참배, 북중 우호관계 연장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해 10월 간 진행하기로 했던 집단체조 공연을 하루 만에 전면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루만 진행하고 안 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면서 "잠시 쉬는 것인지 계속 안 하는 것인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일 당 창건 75주년을 경축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위대한 향도'를 관람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0.10.12 [사진=노동신문]

북한은 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위대한 향도'라는 제목으로 집단체조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이 공연을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다만 한 매체에서 김 위원장이 이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집단체조 공연을 하루 만에 전면 중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이 당국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참배한 것에 대해 "최근 북중 관계가 매우 돈독해지고 있는 연장선상으로 보인다"면서 "자세한 것은 분석해 결과가 나오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열사능원 참배는 지금까지 총 세 번 있어왔다"면서 "2013년, 2018년의 경우 북한에서 말하는 정전협정체결일을 전후로 60주년과 65주년을 계기로 방문한 것이며 이번엔 중국인민지원군 참전 70주년을 계기로 방문한 것이 차이"라고 설명했다.

부산항만공사의 북한 나진항 개발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사업구상 단계에서 초보적 수준의 협의가 있었고 추가하면 관련 접촉신고도 한 바 있다"고 답했다.

다만 "최근 동향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