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반도건설 ′고양장항 주상복합용지′ 6000억 매입...아파트·복합시설 조성

기사입력 : 2020년10월19일 15:20

최종수정 : 2020년10월19일 15:2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반도건설이 사업비 1조7000억원 규모의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필지를 개발한다.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용지(M-1블록)를 낙찰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땅값만 6000억원 수준. 시공 사업비를 포함해 총 1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M-1블록 용지 위치도[자료=반도건설]

이 필지는 총면적 5만3247㎡ 규모로 아파트 1694가구와 상업 및 문화복합시설 등을 짓는다. 토지사용 시기는 2024년 1월 이후이다.

주변 환경이 양호하다. 백마로와 인접해 장항IC를 통해 자유로와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 3호선 마두역, 장발산역이 약 1.5km 거리로 서울을 접근하기 쉽다. 또한 반경 3km 이내에 GTX-A노선 킨텍스역이 2023년 개통예정이다.

인근에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인다.

반도건설은 최근 공공분야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조성공사'를 비롯해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리공사', '국군 시설공사(20-공-사O지역 시설공사)', '서울 중랑구 상봉역세권 주상복합 전기공사',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전기공사' 등 올해 5개의 공공·민간부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활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택사업뿐 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했다"며 "특히 지난 50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