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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GS리테일]② 실적 걸림돌 된 '랄라블라'...합병 오히려 毒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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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매년 점포 감소세 '뚜렷'...2년 6개월 새 32% ↓
수년간 실적 악화.."규모의 경제·차별화 실패 영향"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 중인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가 실적을 깎아먹는 걸림돌 신세로 전락했다. 2017년 홍콩 AS왓슨스와 결별하고 독자 노선을 택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적자의 늪에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점포 수도 단독 경영에 나선 이후 줄곧 뒷걸음 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GS리테일과 왓슨스의 물리적 결합이 수익성 확대에 오히려 독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요기요 앱을 통해 랄라블라 상품을 주문하고 있는 모습. [사진=GS리테일] 2020.03.17 nrd8120@newspim.com

◆랄라블라, 매년 점포 감소세 '뚜렷'...2년 6개월 새 32% ↓

19일 업계에 따르면 랄라블라는 현재 기준으로 13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3월 기준 190개로 정점을 찍은 이후 점포 수는 꾸준히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8년 말에는 168개점으로 9개월 사이 22개점을 폐점했다. 1년 후인 지난해에는 140개점으로 28개점 줄였다. 2년 9개월 새 60여개점(32%) 문을 닫은 것이다.

이는 국내 H&B 시장은 매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도 상반된 결과다. 국내 H&B 전체 점포 규모는 2017년 1350개에서 지난해 1540개로 3년 새 14%나 늘었다.

GS리테일은 합병한 다음 해 2월 '랄라블라'로 간판을 교체하고 재도약을 꾀했다. 동시에 매장을 300개로 확대하겠다고 공격적인 출점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외연을 확장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이러한 영토 확장이 오히려 적자 폭을 키우자 GS리테일은 채산성이 떨어지는 점포를 정리해 내실화를 다지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하지만 '점포 구조조정' 전략도 실적 개선을 이끌지는 못했다. 매장 수 감소에 비례해 임차료 등 운영비를 줄이고 로열티를 아끼면 수익성이 나아질 거라 기대했지만 실적은 갈수록 악화됐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96억원의 적자를 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억원가량 늘었다. 이는 지난 한해 적자(-159억원)의 60% 수준으로 이미 절반을 넘어선 수치다. 올해 적자 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연내 흑자 전환 가능성도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증권업계는 랄라블라의 올해 연간 영업손실액을 180억~21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전체 실적을 갉아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셈이다.

랄라블라 실적. 2020.08.21 hrgu90@newspim.com

◆적자 허덕이는 이유는?..."규모의 경제·차별화 실패 영향"

랄라블라가 H&B 시장의 성장세에도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것은 오프라인 유통 시장이 침체되기 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H&B 업계에서는 적어도 300개 점포를 출점해야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이익 극대화다. '바잉 파워'(buying power·구매 협상력) 확보로 단가를 낮춰 이익률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경쟁사와 차별화하는데 실패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독주 체제를 구축한 CJ올리브영은 직영과 가맹사업을 병행해 외형 확장에 속도를 냈고 롭스는 롯데마트 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입점하며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코로나 비상시국에서도 매장 수를 늘렸다. 점포 수는 지난해 1246개점에서 1253개점으로 7개점 증가했다.

랄라블라가 외연 확장보다 내실화를 택한 것이 브랜드 인지도를 저하시키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게다가 성장 속도를 더디게 하고 수익성을 반등시키는 것에도 오히려 해가 됐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업계 관계자는 "랄라블라로 사명을 바꾼 이후 브랜드 인지도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화에 주력하는 모습이지만 상품력 등 경쟁사와의 차별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문제로 보인다. 적자에서 벗어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랄라블라의 실적 부진을 타개할 구원투수로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을 낙점하고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말 허 부회장은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모든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BU)을 신설했다. 편의점 사업의 성장을 이끈 조 사장을 플랫폼 비즈니스 BU장으로 앉혀 수익성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조 사장은 현재 서비스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에 입점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상품 구색 확대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상품 판매도 늘릴 계획이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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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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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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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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