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대한제국 황제의 궁궐' 특별전, 15일부터 덕수궁 석조전에서 관람하세요

기사입력 : 2020년10월14일 15:22

최종수정 : 2020년10월14일 15:22

12일부터 문화재청 소관 실내 관람시설 운영 재개
현장전시·온라인 전시·VR 전시 동시 운영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호(소장 방현기)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전시로만 운영되던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 황제의 궁궐' 특별전을 오는 15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대한제국 황제의 궁궐' 특별전은 당초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덕수궁 석조전에서 관람 운영을 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실내관람 시설 휴관 조치로 현장 관람 없이 부득이 지난 9월 22일부터 다음갤러리 등을 통한 '온라인 전시'로 우선 운영해왔다. 이후 지난 12일부터 문화재청 소관 실내 관람시설의 운영이 재개되면서 '대한제국 황제의 궁궐 특별전'도 대면 전시로 전환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중명전의 고종황제 [사진=문화재청] 2020.10.14 89hklee@newspim.com

다만 하루 320명(1회 40명) 수준으로 관람인원, 8차례로 관람 횟수를 한정한다. 덕수궁관리소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석조전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4시30분이다.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 황제의 궁궐' 특별전은 크게 3가지 전시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석조전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관람할 수 있는 현장관람이 있다. 이를 비롯해 여유롭고 자세한 검색 관람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와 전시관 내부, 덕수궁 주요 현장을 가상현실로 촬영한 가상현실(VR) 전시를 30일부터 문화재청 유튜브와 덕수궁관리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덕수궁 선원전 추정 사진 [사진=문화재청] 2020.10.14 89hklee@newspim.com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카카오갤러리를 통해 9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1차 온라인 전시에 이어 오는 30일 이후부터는 2차 온라인 전시 개막도 준비하고 있다. 2차 온라인 전시에서는 가상현실을 통해 실제 전시실의 모습을 담고, 가상공간의 장점을 살려 덕수궁의 중화전, 석어당, 즉조당 등 실제 궁궐 건축들을 특별전시 공간으로 끌어들인다.

2차로 공개하는 영상은 특별전 종료 후 온라인 상설전시관인 '석조전 가상현실 온라인 전시관'으로 전환되며 2021년에는 번역을 추가해 전 세계인들을 위한 콘텐츠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