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종합] '3세 경영'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선임...새 모빌리티에 '미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오전 임시 이사회서 승인
정의선 회장, 새로운 이동 수단에 그룹 '미래'
3대 그룹 총수와 협력 다지며 미래 사업 진두지휘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명실상부한 현대차그룹 회장에 올랐다. 고(故) 정주영 회장-정몽구 회장을 잇는 3세 경영을 본격화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회장 선임에 따라 정 회장은 2009년 부회장에 이어 2018년 9월 부회장에서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한지 2년 1개월만에 현대차그룹 총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수석 부회장 때부터 사실상 현대차그룹을 총괄해온 정 회장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형식적으로도 그룹의 회장이 된 것이다. 

정 회장은 부친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지난해 1월 현대차그룹 시무식에 이어 올해 시무식에서도 그룹의 비전을 직접 제시하는 등 그룹을 이끌어왔다.

또 지난 3월에는 현대차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며 회장 선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수요 감소에 따라 미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자동차 외에도 '탈 것', 즉 새로운 이동 수단과 서비스에 그룹의 미래를 걸고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2025 전략'을 발표하며 미래 사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5년간 미래차 분야의 총 100조원 투자해 전기동력화(전동화),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미래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기 등을 포함한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Smart Mobility Device)'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Smart Mobility Service)' 2대 사업 구조로 전환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은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 비행체(Personal Air Vehicle), 로보틱스, 라스트마일 모빌리티(Last Mile Mobility)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군으로, '끊김없는' 이동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란 마이크로 모빌리티, 퍼스널 모빌리티로 불리는초단거리 개인 이동수단으로, 통상 차에서 내려 목적지까지 마지막 1마일(1.6㎞) 정도에 대한 이동 서비스를 뜻한다. 전동킥보드가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에 해당된다.

제품 외에도 자동차와 정비, 관리, 금융, 보험, 충전 등 주요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하는 신사업을 추진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미래 전략은 정 회장이 전체 그림을 그렸다.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를 비롯해 ▲차량공유 ▲무인항공 ▲수소전기차 등 국내외 기업과 손 잡으며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정 회장은 올해 경영보폭을 크게 넓혀왔다.

최근만 하더라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그룹 총수들과 잇따라 회동을 성사시키며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한 논의와 협력 구도를 이끌어 냈다.

한국을 대표하는 4대 그룹의 총수가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은 창업 세대에 이후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파격 회동으로 손꼽힌다.

이와 관련해 정 수석 회장은 지난 5월 천안 삼성SDI를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을 만난 데 이어 7월에는 이 부회장을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심장부인 남양연구소로 초대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 방안을 거듭 논의하는 등 경영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 회장은 1970년생으로 휘문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샌프란스시코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9년 현대차 구매실장·영업지원사업부장으로 입사해 18년간 경영 수업을 받다가 수석 부회장 때부터 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