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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김승원 "'문체부 아트샵' 홍보비 3억·판매액 2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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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작품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위한 판로개척 차원에서 운영하는 예술작품 거래 쇼핑몰 '아트샵(art#)'의 운영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체부 아트샵 홈페이지 [사진=해당 홈페이지 캡처] 2020.10.11 jungwoo@newspim.com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사업 운영자인 한국예술인총연합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트샵의 구축·운영을 위해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17억 5천만원(`19년 10억, `20년 7.5억)의 예산이 투입된 것에 비해 지금까지 11개월간 총매출은 2200만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낮은 매출액 만큼이나 이용객 수 역시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0월 현재 아트샵에 가입되어있는 1132명의 회원 중 판매 작가의 수가 791명인 반면, 일반 구매자 회원은 341명에 지나지 않는다. 2년간 3억원에 가까운 홍보비용이 집행된 것을 고려하면 예산이 투입된 효과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

아트샵에서 작품을 판매하는 작가들 중 지난 11개월간 1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 판매자는 4명에 지나지 않는다. 아트샵이 예술인 판로개척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전혀 달성하지 못하며 매우 방만하게 집행돼 왔다. 아트샵 예산 집행내역에 따르면, 2019년 아트샵 홈페이지 구축에 7억 6000만 원이 집행되었으며, 2020년 시스템 유지보수 및 사용자 환경개선에 2억 5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하지만 김 의원이 아트샵의 접속 고객수, 상품 등록수, 트래픽 등 같은 기술적 사양을 조건으로 다수의 업체에 견적을 의뢰한 결과, 현재 운영되는 아트샵 수준의 홈페이지를 구축하는데는 A업체는 5082만원, B업체는 6160만원으로 파악됐다.

또한 고객 증가에 대비한 업그레이드 조건과 1년간 무료 유지보수 조건을 포함한 견적이라는게 김의원의 설명이다. 즉, 아트샵 구축에 시중 견적의 12배가 넘는 예산이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승원 의원은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문화예술인의 판로를 개척해 힘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시작한 소중한 사업이, 소요된 예산을 직접 나눠주는 것만 못한 결과로 돌아왔다"라며, "이런 가성비 낮은 사업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 원점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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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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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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