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문화재단 '세종대왕 미디어아트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0월08일 05:07

최종수정 : 2020년10월08일 05: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월 5일까지 '취풍형-망월 노래' 주제로 11인 작가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다음달 7일까지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세종대왕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세종대왕 문화콘텐츠 개발‧육성의 일환으로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종대왕과 음악, 취풍형(醉豐亨)-망월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취풍형(醉豐亨)'은 '취함(醉)'과 '풍요(豐)'를 뜻하며 이를 모두 상징하는 것이 '망월(望月‧보름달)'이라는 의미로 세종시대의 문화적 황금기를 표현한다.

세종대왕과 음악, 취풍형-망월노래 포스터 [사진=문화재단] goongeen@newspim.com

전시기획은 '세종대왕 100리길 우리마을가꾸기 소릿길 프로젝트(2014)'와 제주국제공항에 전시된 작품 '희망 아래서(2019)'로 널리 알려진 이재형 작가가 맡았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달'이라는 이상향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감성적 구조로 드러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는 김창겸, 김동현, 문준용, 이경호, 이상진, 이이남, 조성현, 최종운, 한승구, 한호 등 11인의 작가가 참여해 총 11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창겸 작가는 'Watershadow Moon'을 통해 물에 비친 달의 영상으로 소망과 희망으로 스며드는 감성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이경호 작가의 '디지털 문1993'은 공간을 두 개의 레이어로 만들어 관객에게 소격효과(낯설은 느낌)를 제공한다.

이이남 작가의 '풍요의빛, 만월의 빛'은 세종대왕이 내다보았던 풍요로운 세상을 담은 만월의 빛을 현대 디지털 빛을 통해 재조명한다.

그 외 인터렉티브, 영상, 빛, 소리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관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전시기간 중에는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시민 도슨트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단체관람도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 및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1)로 하면 된다.

김종률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관이 문을 열고 첫 전시"라며 "80평 규모로 조성된 전시실은 향후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