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2020국감] '헌법 바꿔 권력 독점? 박정희'...박수영 "공공기관서 좌파적 사상교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역대 보수 대통령, 부정적 면모 부각…진보는 긍정 묘사
박수영 "文정권 좌파 사상교육 시도, 사회 곳곳서 진행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행정안전부 산하단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좌파적 사상교육, 북한 알리기 등 편향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6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경기도 의왕시 소재 백운고 3학년을 대상으로 개최한 '대동한마당 퀴즈대회'에서 출제한 85문제 중 대다수 문항이 좌파정권을 미화하고 보수정권을 악의적으로 표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2020.07.08 leehs@newspim.com

문제 소지가 있는 문항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 등 역대 보수정권 대통령의 부정적인 면모들만 부각시키는 반면,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포함한 진보정권은 보수정권에 대비해 긍정적으로 묘사했다.

또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의 헌법과 수도에 관한 문제와 임시정부의 수립이 중국 공화혁명의 영향을 받았다는 문제 등 정치적 객관성이 상실된 문제들을 학생들에게 출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의원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이러한 특정 정치 성향을 띠는 문제 출제는 설립 취지와 맞지 않으며 국가기관이 학생을 대상으로 편향된 사상교육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해당 퀴즈 대회의 출제자는 전교조의 연대단체인 전국역사교사모임의 대표 출신 역사교사로 확인됐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은 전교조와 좌편향 교과서 논란이 있는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공동 집필하였으며, 최근에도 편향적인 내용으로 문제가 된 아동용 도서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에 집필진으로 참여한 바 있다.

박수영 의원은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 사업은 정치적 편향성을 배제하고 사실관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일과 북한 헌법 알리기는 전혀 상관없다. 의도가 무엇인지 해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우리나라 교육기본법 4조에도 교육이 정치적·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을 전파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출제자의 정치적 성향에 따른 교육은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정치편향 문제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 사상교육 시도가 사회 곳곳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대동한마당 퀴즈대회'에서 출제한 문제의 일부다.

문 : (난이도 하 객관식 13번 문제) 1961년 쿠테타를 주도하여 권력을 장악한 뒤 1979년 사망할 때까지 18년 동안 장기집권을 이어갔던 인물은?
답 : 박정희

문 : (난이도 중 객관식 9번 문제) 첫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의 임기는 4년, 두 번까지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1950년대 내내 한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있었지요. 헌법을 바꾸어가면서 12년 동안 권력을 독점했던 이는?
답 : 이승만

문 : (난이도 중 객관식 17번 문제) 1987년 이후 5년마다 대통령 선거가 안정적으로 치러지면서 평화적인 정권교체가 정착됐습니다. 6월 항쟁 이후 치러진 첫 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은?
답 : 노태우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