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제자 성추행' 서울대 음대 교수, 인건비 빼돌린 혐의로도 경찰 수사

기사입력 : 2020년09월28일 09:06

최종수정 : 2022년02월24일 09:23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B교수가 제자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B교수의 사기와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고발장을 접수 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8.25 cosmosjh88@naver.com

B교수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학과 공용계좌에 지급한 제자 인건비 중 일부를 연구실 공금으로 빼돌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교수는 인건비가 정상적으로 지급되는 것처럼 허위로 신청서를 작성해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제출한 혐의도 있다.

앞서 B교수는 지난 8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협박, 주거침입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B교수는 지난해 7월 대학원생 제자 A씨와 해외 학회 출장에 동행하면서 원치 않는 신체적 접촉을 하고, A씨가 있는 호텔 방을 찾아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간 의혹을 받고 있다.

※ [추후보도] '제자 성추행' 및 '연구비 유용' 의혹 서울대 음대 교수 관련

뉴스핌통신은 2020년 9월 28일자 「'제자 성추행' 서울대 음대 교수, 인건비 빼돌린 혐의로도 경찰 수사」 제하의 기사에서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B교수가 제자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결과, B교수의 제자 성추행, 연구 인건비 유용 관련 사기 및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에 대해 2021년 12월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음을 알려드립니다.

 

hak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