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방미 이도훈 "비건 부장관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종전선언 등 중점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종전선언 미국도 관심 갖고 검토한 적 많아 공감대 있을 것"
"옥토버 서프라이즈 및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 등도 협의 가능"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27일(현지시각) 미국을 방문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미국 측과 북한의 한국 공무원 피살사건 및 6·25전쟁 종전선언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 전 '옥토버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10월의 이변)와 관련한 양국 간 협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이 본부장은 이날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의 협의를 위해 미국에 도착했다. 그는 워싱턴DC 덜레스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관련 미국과의 협의 계획을 묻자 "국무부에서 우리 정부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이 나온 이상 어떻게 공조할 수 있을지 중점적으로 얘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해 12월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19.12.16 pangbin@newspim.com

미 국무부는 북한의 행위를 규탄했고, 북한이 해명과 사과 입장을 발표하자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한국 정부의 규탄과 해명 요구 조치에 대해선 전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이 본부장은 미국과 종전선언도 논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이번에 온 취지가 모든 관련된 현안에 대해 얘기하고 가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종전선언 얘기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는 "과거 몇 번의 계기에 미국도 종전선언에 대해 나름 관심을 갖고 검토한 적이 많다"며 "무조건 된다, 안된다고 얘기하기 전에 같이 한번 앉아서 얘기하면 공감대가 있을 거로 본다"고 언급했다.

종전선언을 미국 대선 전에 추진하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얘기해보겠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얘기를 나눠볼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었다.

이 본부장은 미국 대선 전 북한과 관련한 '옥토버 서프라이즈'가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너무 앞서나가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기본적으로 모든 것은 북한에 달려있기 때문에 그것을 지켜본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대북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선 "이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비건 부장관이 인도지원 용의를 밝힌 바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충분히 논의 가능하다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의 인도지원 의향에 대해 북한의 반응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3박4일간 대북특별대표를 겸하는 비건 부장관 및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종전선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을 포함한 한미 간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한을 앞두고 사전조율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의 방미는 지난 6월 17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