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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구 익산시의장, 코로나 정국 속 취임 3개월 광폭 행보 눈길

기사입력 : 2020년09월23일 12:59

최종수정 : 2020년09월23일 12:59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이 취임 3개월을 맞아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핵심 현안 챙기기에 남다른 행보를 보이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 의장은 취임 이래 줄곧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구현에 힘쓰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가운데)이 의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익산시의회] 2020.09.23 gkje725@newspim.com

익산시의회는 폭넓은 안목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의원 전문역량 강화교육에 힘쓰고 각종 정책현안에 대한 발전방안과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의장단 회의 및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7월 개회한 제228회 임시회부터 제230회 임시회까지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26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증진 등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입법활동에 매진했으며 다양한 주제로 13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다.

또 시민의 삶 속에 파고들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의회가 먼저 움직이고 먼저 듣는 현장 행보에 매진했다.

유 의장은 취임 이후 첫 의정활동으로 코로나19 사태 속에 시민들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익산경찰서, 원광대학교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을 찾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힘썼다.

태풍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때는 피해현장을 찾아 시민의 아픔을 헤아리며 신속한 피해복구에 힘쓰고 안전한 도시를 위한 재난재해 대책마련에 노력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방역활동과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며 민생행보에도 앞장섰다.

시의회에서는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 사태에 선제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회의장에 비말방지용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회의 중 배석 인원 최소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역소독 강화 등 의회 차원의 방역 강화와 예방활동에 매진했다.

코로나 관련 예산을 심의하며 민생경제 지원대책 마련에 노력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민생을 보살피는 일에도 앞장섰다.

민생 입법과 정책에 집중하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긴급지원비 지급 등 각계각층 맞춤형 지원정책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으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익산시수화통역센터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동등한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듬는 따듯한 의정활동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본회의 등 각종 회의시간에 인터넷 방송 본격 실시에 앞서 시범운영에 들어가면서 생생한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힘쓰고 있다.

유재구 익산시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난 3개월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시민행복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가슴 벅찬 출발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이제까지 무얼했느냐보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환경문제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밀접한 각종 시 현안에 대해 시민의 편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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