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상당도서관은 지난 12~13일과 19~20일 주말 동안 각각 진행한 독서의 달 비대면 공연(인형극, 환경과학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상당도서관은 독서의 달 공연으로 '역사인형극 불가살이'와 '환경과학쇼'를 준비했는데, 불가살이는 고려 말 공민왕 시대에 나타난 쇠붙이 먹는 괴물 전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으로 제작했다.
청주상당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비대면 공연을 진행했다. 사진은 환경과학쇼의 모습. [사진=청주상당도서관] 2020.09.23 cuulmom@newspim.com |
환경과학쇼에서는 산소, 이산화탄소, 액체질소 등을 활용한 신기한 마술쇼를 감상하고,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준비했다.
두 공연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서관 임시휴관으로 인해, 지난 9월 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공연관람 신청을 받아 유튜브 링크 주소를 배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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