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김재왕씨,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권오승·신경선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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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왕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왼쪽) , 권오승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위), 신경선 전 성남세관장(아래)[사진=안동시] 2020.09.22 lm8008@newspim.com |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재왕(62)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지역사회에서 30여 년 동안 봉사해온 의료인이다.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자인 권오승(70)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경제법학의 이론적 기초를 다지고 후진양성에 힘써 왔다.
신경선(78) 전 성남세관장은 국가산업보호와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당초 10월 3일 '안동의 날' 기념행사 시 개최할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추후 시상식 개최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첫 시상을 시작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