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5일 방사청과 산자부가 방산분야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방사청은 방산 분야 소재·부품 기술개발 과제를 발굴·기획하며 산업부는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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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사진=창원시] 2020.09.15 news2349@newspim.com |
이 사업의 첫 과제로 선정된 K9자주포 엔진 국산화 사업은 창원시 체계기업인 한화디펜스가 최종 생산하고 있는 K9자주포의 엔진을 현재 독일 MTU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장착하고 있는 MT 881 Ka-500 엔진을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허성무 시장은 성명을 통해 "오늘 방사청과 산업부의 방산분야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연구개발 첫 과제 선정된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사업' 선정을 환영한다"며 "그간의 창원시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준 데에 대해 방위사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관련부처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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