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방문판매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남자 초등학생과 40대 여성이 확진됐는데 모두 동구 인동에서 열린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자들이다.
대전시는 14일 밤 9시 40분 현재 2명의 신규 확진자(343·344번)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43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사는 초등학생으로 외할머니(대전 319번)와 접촉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 당시 증상은 없었다.
344번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336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받은 검사에서 확진 통보됐다.이들은 동구 가양동 계룡식당 관련 확진자다. 계룡식당은 유니시티 건강식품설명회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으로 분류된다.
이로써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총 57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