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마스크를 벗는 그날까지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속 대국민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로나 극복 응원 영상 '그날까지'를 공유하며 "역동적인 영상에서 힘찬 긍정의 에너지를 나눠 받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확산세가 서서히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 SNS 일부.[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화면 캡처]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는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체부의 '그날까지' 영상은 한국 대표 안무가 리아킴(LIA KIM, 김혜랑)이 이끄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영상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은 영어 자막과 소개 글을 함께 제공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3분28초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달 13일 유튜브 채널에 게재돼 현재까지 279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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