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믹스 2018년부터 누적 6.3억원 기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바이오믹스와 함께 취약계층에 2억50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되는 식품은 바이오믹스의 연구·개발을 통해 제작된 오미자 발효추출분말 3만3414개다. 서울특별시광역푸드뱅크에 입고 후 25개 자치구 기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바이오믹스는 2018년부터 꾸준히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효추출분말 총 8만8524개, 약 6억3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노인요양시설, 아동보호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홍성빈 대표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부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가을철 영양 보충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바이오믹스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하여 취약계층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