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국내 최고 식품전문 특화산단으로 도약하는 고창군 고수면 고창일반산업단지 안쪽 부지에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고창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축되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다목적체육관 및 체력단련실 등 체육시설과 작은도서관 및 작은목욕탕 등 문화시설은 물론 산업단지 지원시설과 유아체육실 및 직장어린이집 등의 기능을 고루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만들어지며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내년 말 준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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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사진=고창군청] 2020.09.10 lbs0964@newspim.com |
군은 그간 공모를 통해 제안된 설계를 바탕으로 고수면 지역대표와 입주 예정기업 등에 설명하고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 동시에 현장 지질조사 등을 통해 신축부지에 대한 안정성 등을 검증한 후 첫 삽을 뜨게 됐다.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으로 고창군은 알짜 기업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