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안산/지역 108~110번, 안산 148~150번)이 추가 발생했다.
9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역 108번 확진자는 단원구 선부3동에 거주하는 60대 내국인으로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103번의 접촉자다. 지역 103번 확진자 또한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92번에서 시작된 n차 감염자 중 1명으로 92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안산시 단원구보건소 전경. [사진=박승봉 기자] 2020.09.09 1141world@newspim.com |
108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3명이며 그 중 지역 103번 확진자가 포함돼 있다. 나머지 동거가족 중 1명 또한 확진 판정(지역 109번)을 받았다.
이에 깜깜이 확진자인 지역 92번→지역 95번→지역 103번→지역 108번→지역 109번까지 n차 감염된 상황이다.
지역 110번 확진자는 상록구 이동에 거주하는 60대 내국인으로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107번의 접촉자다. 107번 확진자 또한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로써 확진자 3명 모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산시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며 결과는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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