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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한국판 뉴딜' 26조 투자…조용병 회장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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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그룹 CEO 화상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금융의 뉴딜인 '신한 네오 프로젝트(N.E.O Project)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그룹사가 적극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올해부터 4년간 26조원을 혁신성장에 지원할 방침이다.

조 회장은 7일 오전 그룹사 대표이사(CEO)들과 개최한 '그룹 CEO 화상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그린,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범 국가적 사업이자 새롭게 열리는 시장으로, 이를 선점하는 것이 신한에게 더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9.07 조 회장은 7일 오전 그룹사 대표이사(CEO)들과 '그룹 CEO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신한금융] milpark@newspim.com

이날 회의는 조 회장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유하고, CEO들과 신한 네오 프로젝트 실행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신한 네오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신한금융이 금융권 최초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경제 신 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발표한 것이다. 신한 네오 프로젝트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의 뉴딜정책으로, 신 성장산업 금융지원, 신 디지털금융 선도, 신 성장생태계 조성이 3대 축이다.

신한금융은 뉴딜금융 공급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약 26조원(혁신 대출 16조원, 혁신투자 1조원, 녹색금융 9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앞서 뉴딜금융 지원금액으로 발표했던 28조5000억원 중 작년 혁신성장 지원으로 집행한 2조5000억원은 제외한 수치다. 

또한 신한금융은 민간자금을 펀드형태로 만들어 신 성장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간접 공급 방식, 직접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방식도 병행하기로 했다.

계열사별 신 성장산업 금융지원 방안을 보면 신한은행은 유망 기술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신용평가(TCB), 지식재산권(IP), 동산담보대출의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신한금융이 만든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인 '신한 사회적 가치측정 체계'를 활용해 다양한 뉴딜 관련 특화 상품을 만들어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바이오·첨단소재 분야 등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강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한다. 자체 리서치 역량을 활용한 뉴딜 관련 산업, 기업 군 분석을 강화하고, 무형자산 평가를 보다 정교화해 뉴딜 관련 투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업 대상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공유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투자자들에 K-뉴딜 관련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새롭게 도입 예정인 'K-뉴딜지수'에 연계한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을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공급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헬스케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헬스케어 플랫폼을 론칭하는 등 그룹 헬스케어 사업 협업체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폐기물 처리 등 스마트 산단을 중심으로 친환경 투자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캐피탈은 작년 4월 신설한 벤처투자부를 중심으로 뉴딜관련 신성장산업 투자 체계를 고도화해 뉴딜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BNPP자산운용과 신한대체투자운용은 한국판 뉴딜 펀드 관련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GIB 사업부문은 데이터센터, 노후학교 리모델링, 스마트시티, 해상풍력, 주민참여형 태양광을 5대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해 적시성 있는 사업 선점 및 투자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GIB 사업부문은 세종, 부산, 구리시 등 여러 지역의 스마트시티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봉화 오미산풍력발전(1600억원), 전남 영광 풍력발전(1600억원), 태백시 풍력발전(500억원), 임자도 태양광 발전(1500억원), 파주에코그린 에너지(1400억원), 전북 산업단지 연료전지발전(1,000억원)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공급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디지털금융 선도를 위해선 금융 데이터거래소 활성화에 나선다. 현재 신한카드는 데이터 마켓 활성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 데이터거래소 거래실적 1위(128건, 전체 거래 건수 중 32%)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해외금융기관 대상 데이터 판매도 추진하고 있다.

각 그룹사별로 AI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도입한다. 신한은행은 AI 기반 지능형 상담서비스, 신한카드는 음성 AI플랫폼을 활용한 AI 상담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AI는 비대면 고객 투자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마켓 리스크 사전 탐지 시스템인 '마켓워닝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다.

디지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산업과 금융이 결합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신한 Triple-K 프로젝트'도 가동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서울, 인천, 대전에 스타트업 파크를 운영 및 설립 중에 있으며, 향후 부산, 광주, 제주까지 조성을 확대해 전국 단위의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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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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