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에서 99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과 경기 용인시에서 광명시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99번 확진자 A씨는 하안3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즉석남도반찬 관련 광명 7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A씨는 지난 달 31일 해당 반찬가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광명시보건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5일 광명시에서 반찬가게 관련 확진자 1명과 용인시에서 광명시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박승봉 기자] 2020.09.05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상이 발현해 지난 4일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1명에 대해서는 긴급 검사가 진행 중이다.
용인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광명시민 B씨는 광명6동에 거주하는 50대로 동거가족은 3명이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B씨는 지난 4일 용인시 기흥구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5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B씨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며 주거지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했다.
광명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접촉자와 시내 동선에 대해 CCTV 확인 등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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