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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靑 부대변인에 30대 임세은 청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임명

기사입력 : 2020년09월02일 16:09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6:09

靑 "여성·쳥년층 입장, 적극 반영해줄 것으로 기대"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에 임세은(39) 현 청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 선임행정관의 부대변인 임명 소식을 전하며 "임 부대변인은 청년소통정책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청년정책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청년층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임세은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사진=청와대]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앞으로 다양한 국정 현안에서 여성과 청년층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변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신임 부대변인은 1981년생으로 서울 미름여고와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나와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경력으로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 기업평가위원,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겸임교수, IBK 투자증권 사외이사, 대통령비서실 청년소통정책관 등이다.

한편 이번 인사는 전임 윤재관 부대변인이 지난달 31일 국정홍보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이뤄졌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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