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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추미애 보좌관이 휴가 연장 요청했다는 진술받은 바 없다"

기사입력 : 2020년09월01일 11:04

최종수정 : 2020년09월14일 17:17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 씨의 군복무 중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의 보좌관이 직접 병가 요청을 했다는 당시 부대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진술받은 바 없다"고 반박했다.

1일 서씨의 휴가 미복귀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현재까지 수사 결과 보좌관이 병가 연장을 요청했다는 사실에 대한 부대 관계자의 진술은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0.09.01 alwaysame@newspim.com

조선일보는 지난달 31일 신원식 미래통합당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라 서씨의 군 복무 시절 부대 관계자 A씨가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2017년 6월 21일 부대 단결 행사(축구 경기) 중 '추미애 의원 보좌관'이라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왔다"며 "당시 그 보좌관은 '서 일병 휴가가 곧 종료되는데 통원과 입원이 아닌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려고 하니 병가 처리해줄 수 있느냐'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도됐다.

추 장관은 지난해 12월 인사청문회에서 "아들이 입대 1년 전에 무릎이 많이 아파서 수술을 했다"며 "신체검사를 다시 받았으면 군 면제될 상황이 됐지만 아들은 군에 갔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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