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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안서 확진자 3명 더 발생…기존 확진자 접촉

기사입력 : 2020년08월26일 22:07

최종수정 : 2020년08월26일 22:07

[대전·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시와 천안시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다.

대전시는 50대 남성 2명(237·23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37번 확진자는 충북 청주시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26일 대전 서구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손선풍기를 쐬고 있다. 2020.08.26 pangbin@newspim.com

대전 23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4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 3명이다.

238번 확진자 동구 대성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인동체육관 배드민턴장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접촉자는 배우자와 자녀 2명이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논산 12번 확진자는 대전 236번 확진자로 이관됐다. 논산시 거주자지만 대전시 소재 건양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관리는 논산시에 맡는다.

하루 새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천안에서는 또 다시 1명(천안 173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 173번 확진자는 신부동에 사는 20대로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천안 16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시와 천안시는 추가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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