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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조 달러도 부족"…월가, 애플 목표가 상향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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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애플 목표가 520달러 제시…월가 최고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상장기업 중 최초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한 애플에 대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월가는 이미 주당 500달러를 돌파한 애플의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줄줄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미국계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431달러에서 5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조사기관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새로운 목표주가는 월가에서 가장 높다.

이 같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게임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 게임스가 애플이 자체 결제 시스템을 금지한 것이 '독점적'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이뤄졌다. 애플은 자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앱스토어에서 각 애플리케이션 매출의 30%를 거둬간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8.25 mj72284@newspim.com

이런 상황에서도 모건스탠리의 케이티 허버티 애널리스트는 단기에 앱스토어 모델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허버티 애널리스트는 전체 앱스토어 매출에서 포트나이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작다는 점을 언급했으며 이들의 소송전도 마무리될 때까지 수년이 걸릴 것으로 판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텐센트 위챗의 사용을 금지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과 관련해 허버티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한 애플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허버티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이번 금지 조치가 미국의 사용을 넘어 확장될 수 있으며 중국에서 위챗과 거래를 제한해 중국 아이폰 사용자들이 다른 제품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우려하는 듯하다"면서 중국에서 중국인들에게 애플이 위챗에 대한 접근권을 주는 것을 금지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웨드부시 증권도 475달러에서 515달러로 목표가를 올렸다. 이날 보고서에서 웨드부시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위챗 금지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이뤄지지만, 애플에 있어 우리는 오랫동안 기다린 5세대(5G) 아이폰12의 10월 초 출시를 앞두고 중국 소비자들이 마음을 바꾸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3개월간 애플의 주가는 58% 이상 상승했다. 이날 오후 장 중반 애플의 주가는 1.77% 상승한 506.30달러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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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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