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4일 전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73~76번째 확진자다.
이날 확진된 50대 여성 A씨는 전날 확진된 방판업을 하는 남편(전북 70번째)의 배우자이고, 다른 50대 여성 B씨는 7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전북도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08.24 lbs0964@newspim.com |
또 20대 남성 C씨는 B씨의 아들이다. 이들 3명은 전날부터 자가격리중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50대 여성 D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40분~7시 사이 김제시 금산사 인근 커피숍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오후부터 기침증상과 무기력을 호소했다. 재난문자를 확인하고 검사후 이날 오전 7시20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70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전주 50대 여성(67번 확진자)과 지난 19일 오후 2시30분 익산 사무실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을 추정됐다.
전북도 및 전주시 보건당국은 A씨의 자택 및 방문지 소독을 마쳤다. 또 이날까지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DUR 및 방문지 CCTV 확인 등 접촉자 파악과 감염경로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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